척추센터
척추는 수십개의 뼈로 연결되어 있는데,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몸의 중력과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완충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추간판(디스크)입니다.
디스크는 경추(목뼈) 1,2번을 제외한 각 척추 뼈 사이에 있는데 약 80% 정도가 물로 된 물렁물렁한 겔 타입의 수핵과 수핵을 감싸 보호하는 섬유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디스크는 전후 좌우로 튼튼한 인대 조직에 둘러 쌓여 있어서 좀처럼 밀려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나쁜 자세나 사고 등 외부 적인 자극이 가해져 척추 뼈가 제자리를 잃고 비뚤어지면, 마치 고무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밀려 커지는 것과 같이, 뼈 사이의 디스크가 눌려 찌그러지게 되고 벌어진 쪽으로 밀려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밀려나온 디스크는 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크 질환, 또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고, 이중에서도 요추(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 나와 옆의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경우를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진단 방법
01
하지 직거상 검사
02
컴퓨터
단층촬영(CT)
03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디스크 질환은 엑스레이 검사상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특수 촬영으로 검사를 해야 확실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허리디스크 원인
허리디스크는 요추(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옆의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척추질환 입니다.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 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같은 허리 디스크라도 신경이 눌리는 위치에 따라 통증 부위가 달라집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디스크 탈출에 의한
일반적인 증상
-허리가 아프다
-다리가 저린다
-발목, 엄지발가락에 힘이 없다.
-장딴지, 발가락의 감각이 둔하다.
디스크 탈출이
심각할 때의 증상
-발목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가 없다.
-나도 모르게 소변이 나온다.
-심한 통증으로 자세를 유지할 수가 없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허리 디스크는 말랑말랑한 젤리와 같은 디스크 물질이 신경을 누르는 데 반하여,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 인대, 관절이 점점 커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요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
비교
요추간판 탈출증 | 척추관 협착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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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진다. |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는 별다른 통증이 없지만,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진다. |
누워 있으면 통증이 줄어들고 활동을 하면 아프다. | 누워 있다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일단 움직이면 허리가 조금 부드러워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35°~70° 사이에서 허리부터 다리 쪽으로 당기거나 아프다. |
다리를 들어 올리기가 쉽고 대부분 정상이며 제한이 있다 해도 경미하다. |
좌골 신경통이 비교적 계속적으로 있다. | 보행시에만 하지 내지 둔부 통증이 심해지는 간헐적인 다리 저림이 일어난다. |
뚜렷한 신경 증상을 보이는 수가 대부분이다. | 뚜렷한 신경 증상이 없으면서도 다리가 고무로 만든 것처럼 차고 시리고 때로는 저리다. |
보존적 요법과 수술
보존적 요법
수술